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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살균·주름 완화까지"…LG 트롬 건조기 2대 중 1대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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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주 30%에서 3주차 50%까지 비중 늘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의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가 차별화된 스팀 기능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출시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3월 1주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3, 4주차에는 약 50%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인기 비결로 특허받은 '트루스팀' 기능을 꼽았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 완화를 도와준다. 앞서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신제품의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받았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출시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3월 1주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3, 4주차에는 약 50%를 차지했다. [사진=LG전자]
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출시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3월 1주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3, 4주차에는 약 50%를 차지했다. [사진=LG전자]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셔츠와 같은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도 완화시키며, '침구털기 코스'의 스팀 옵션은 이불을 빨지 않고도 탈취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도 없애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을 적용하면 자주 빨기 어려운 패딩의류의 냄새를 줄여주고 볼륨감도 복원된다.

스팀 살균코스의 경우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와 LG 씽큐 앱을 통해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다. 신제품의 스마트 페어링 기능은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해준다.

디자인과 내구성은 더욱 강화됐다. 도어 소재를 일체형 강화유리로 바꿔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청소 등 관리도 쉽다. 강화유리 색상은 은은한 검은색 빛을 띠는 블랙틴트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트롬 건조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트루스팀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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