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5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
신제품에는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했다. 100℃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완화한다.
3가지 스팀 특화코스를 갖췄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을 완화시킨다. 침구털기 코스의 스팀 옵션은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주고 탈취까지 해 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을 적용하면 패딩의류의 볼륨감이 높아지고 냄새도 줄어든다.
곧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라면 모두 연동 가능하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갖췄다.
또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뜨거운 열풍을 만드는 히터의 도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신제품은 전원만 연결하면 거실, 드레스룸 등 실내 여러 곳에 설치할 수 있다. 건조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모던 스테인레스, 블랙 스테인레스, 화이트 3가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원~224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트롬 스타일러, 트롬 트윈워시 등 다른 의류관리가전과 건조기 신제품을 함께 구입하는 고객은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제품 구입 고객이 가스식·히터식 등 건조방식이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건조기를 반납하면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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