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사주 1천500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
SK텔레콤은 18일 박정호 사장이 지난 14일 1천주를, 17일에는 500주를 매수해 총 1천5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1주당 22만6천500원, 23만500원에 매수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박정호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실적 개선,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뿐만 아니라 주요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SK텔레콤의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평가 된 SK텔레콤 ICT패밀리에 대한 이미지 쇄신과 회복에 대한 자신감 등에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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