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와 넥슨레드(대표 김대훤)는 양사가 후원해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중탑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양사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중탑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 것은 올해가 6년째다.
두 회사는 2015년 중탑지역아동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함께 컴퓨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후원금은 넥슨지티와 넥슨레드 임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와 미용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기부한 금액을 모아 마련했다.
후원금은 아동들의 각종 문화체험활동과 행사, 졸업여행 등에 사용돼 왔으며, 올해에는 아이들이 '브릭'을 자유롭게 만들며 놀 수 있는 놀이방 '브릭월드'와 스터디룸을 조성하는 데 쓰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지숙 중탑지역아동센터장은 "6년 동안 꾸준히 후원을 이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양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잘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강신 넥슨지티 이사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이들을 위해 한결 같이 힘써주신 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원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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