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1997년에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를 선보이며 친환경차 시대를 열었던 토요타가 배터리나 수소엔진을 사용한 전기차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책임진다.
토요타는 올림픽 기간에 3천700대 전기차를 공급해 매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게 숙소나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수송을 도맡는다.
토요타는 내년 올림픽 행사에 제공할 차량 3천700대중 90%를 전기차로 하고 나머지 가운데 850대는 연료전지 전기차, 500대는 퓨어셀 전기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요타는 이번 행사기간을 전기차의 홍보기간으로 활용하여 자사 전기차의 안전성을 포함한 여러 장점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2020년 6개의 전기차 신모델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기차 모델로 전환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토요타는 2018년 CES 행사에서 선보였던 전기차 콘셉트카 e파레트와 콘셉트i 등을 양산해 자율주행택배차량이나 로봇택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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