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대기업집단간 정책간담회'에서 15개 기업 전문경영인과 기념촬영을 하던 중 손뼉을 치자며 제안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차례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부와 재계가 개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자발적인 순환출자 해소와 같은 바람직한 변화가 시장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그룹 전문 경영인들도 이런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공정경제란 모든 경제주체에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평평한 운동장을 보장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기업 집단에 자발적 개혁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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