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윤경근 KT CFO(전무)는 3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5G는 현재 8만원 이상 가입자가 80% 수준으로 초기 높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기록했으나 향후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나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택약정 가입자가 상당수준 증가했으며, 하반기 매출과 ARPU 턴어라운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제한 요금제 이용 증가 관련 트래픽 폭증 등 우려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전무는 "5G 네트워크 특성과 성격에 맞게 요금제를 설계했고, 기존 트래픽 노하우로 헤비유저까지 원할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어 역량이 준비돼 있다"며, "상업적이거나 비정상적 사용에 대해서는 과금 및 차단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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