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기정통부가 이통3사의 5G 기지국 보안 자체 검점에 대한 부적절 요소에 대해 검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통3사 및 보안전문가가 참여하는 7차 5G보안 기술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1~6차 회의 진행과 관련해 5G 기지국 장비에 대한 보안점검 결과 및 조치상황을 정리하고, 5G 시대를 맞이하여 필요한 보안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통사들이 효과적인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통3사가 도입하는 모든 5G 기지국 장비에 대한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토대로 산학연 보안전문가들이 면밀한 기술자문을 실시해 왔다.
협의회는 기지국 장비의 보안 기능 검토뿐만 아니라 이통사가 기지국 장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안상 부적절한 요소가 없는지도 검토해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기술자문을 진행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5G 망뿐만 아니라 5G 망과 연동되는 응용서비스 및 정보통신 핵심설비에 대해서도 적정한 보안수준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