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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화웨이, 메이트북X 프로…스마트폰과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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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올-시나리오 인텔리전스 시대 주제로 메이트X와 함께 공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신규 노트북 시리즈를 공개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9에 앞서 언팩 행사를 갖고 신규 노트북을 공개했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올-시나리오 시대가 열리면서 소비자들은 점점 더 혁신적인 경험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웨이는 초연결 5G 시대를 위한 올-시나리오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라며, "개인, 사무실 및 가정 등 일상 속에서의 연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존과 다른 선도적인 5G 올-시나리오 스마트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 메이트북X 프로 [사진=화웨이]
화웨이 메이트북X 프로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플래그십 노트북의 특성을 총망라한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를 발표했다.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CNC 가공 메탈 유니 바디를 채택했다. 13.9인치 3K 울트라 풀뷰 디스플레이와 91%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적용했다.

미스틱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10-포인트 멀티-터치와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 인터페이스를 넣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 프로세서 및 2GB GDDR5가 포함된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로 구동된다. 광대역 와이파이, 블루투스 5.0 및 썬더볼트 3 포트로 구성했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은 덤이다.

윈도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하는 화웨이 쉐어 3.0 원홉을 지원한다. 화웨이 쉐어 3.0원홉은 PC와 스마트폰 간 이미지 및 비디오 전송뿐 아니라 양방향 문서 전송도 지원한다. 미국 출시 모델은 제외됐다.

기기를 흔들고 PC 화웨이 쉐어를 누르면 60초 이내의 노트북 화면 녹화 영상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화웨이는 동기화된 클립보드를 이용해 한 기기에서 복사된 콘텐츠를 다른 기기에 복사할 수 있는 클립보드 쉐어링 기능을 개발했다.

또 다른 모델로 화웨이 메이트북 13과 화웨이 메이트북 14도 공개됐다.

3:2 화면 비율 및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얇은 베젤 디스플레이의 휴대용 풀뷰 스크린을 특징으로 한다. 두 노트북 모두 PC 매니저 9.1 이상의 터치스크린 버전에서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U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로 구동된다. 더 빠른 팬 속도와 더 많은 공기 배출을 지원하는 화웨이 샤크 핀 팬 2.0이 탑재됐다. 57.4Wh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화웨이의 스마트 파워 세이빙 솔루션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화웨이 메이트북 13은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U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150로 구동된다. 10-포인트 멀티-터치 옵션과 88%의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지원하는 3:2 풀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이 밖에 화웨이의 5G CPE 프로는 발롱 5000이 장착됐다. 4G와 5G 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1GB HD 비디오를 3초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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