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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현대그린푸드, 그룹 지배구조 개선 수혜 전망-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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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역할"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의 수혜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배구조 측면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은 정지선 회장, 현대그린푸드는 정교선 부회장 구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그린푸드 지분 12.7%와 현대그린푸드가 보유한 현대백화점 지분 12.1%의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 들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함에 따라 중점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배당확대를 요구할 것이란 평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성향이 6.2%로 여전히 낮기 때문에 배당금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실적개선세도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그린푸드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4.0%, 7.2% 증가한 3조4천250억원, 1천52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 등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환경에서도 단체급식 단가 인상효과 확대와 저수익 거래처 조정 완료 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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