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애플코리아가 신형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일자를 다음달 2일로 확정했다. 아이폰XS·XS맥스·XR·애플워치 시리즈4가 이날 동시에 출격한다.
애플코리아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국내 출고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각 품목별 미국 판매가격은 XS 999달러(약 113만원), XS맥스 1천99달러(약 124만원), XR 749달러(약 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 모두 국내 가격은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크다.
1·2차 출시국과 달리 한국은 아이폰 XS·XS맥스와 XR이 같은 날 출시된다. 1·2차 출시국에서는 아이폰 XS·XS맥스가 지난달 21일 출시된 바 있다. 아이폰 XR은 이보다 약 한 달 정도 늦은 이달 19일(현지시간) 예약판매를 개시해 26일 출시된다.
한국의 경우 아르메니아,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조지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몰디브, 미안마,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과 함께 다음달 2일 아이폰 XR이 출시되는 국가로 선정됐다.
앞서 애플코리아는 지난해 아이폰8·8+와 아이폰X를 20일 간격으로 별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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