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8%(500원) 상승한 4만6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4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17조2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4%, 1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영업이익 1위를 다투는 애플은 같은 기간 영업익이 441억 달러(약 49조원)로 작년보다 16% 증가할 전망인데, 애플은 올해 주가가 29% 오른 데 비해 삼성전자는 10% 하락했다"며 "논리적으로 수긍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3조2천600억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17조1천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7조원을 충족시키며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18년기준 6.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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