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웅진식품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LG생활건강은 "당사는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와 해태htb 등을 통해 음료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웅진식품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향후 검토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웅진식품을 매각하기로 하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2천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이 음료업계 2위인 데다, 차석용 부회장이 M&A 귀재인 만큼 이번 인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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