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월드비전에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제 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문서중앙화 '다큐원(DocuONE)'을 공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국내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구호사업을 수행하며 개인정보문서를 포함한 문서 기반의 대외 협력이 많은 기관이다. 이에 전국 43개 사업장의 문서관리 시스템을 다큐원으로 통합 구축하고 1천여명의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다큐원은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임직원의 로컬PC에 문서 저장을 금지하고 문서의 외부 반출 시 결재 프로세스에 따라 관리자 승인 후 발송되도록 한다.
보안필터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가 삽입된 문서, 기업정책에 위배된 키워드가 삽입된 문서 등이 외부에 반출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 임직원 과실에 의한 문서 삭제,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손실 등을 막기 위해 시점별 복구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외부 기관과 효율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보안파일서버 '오피스하드 VEX'도 도입했다. 오피스하드 VEX는 외부 문서 공유를 위한 대외 협력 채널로 활용된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월드비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업무 시스템에 적응하고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가이드 영상 배포 및 교육을 통해 업무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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