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1일 시각장애가정 자녀 교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U+우리집AI를 500가구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5세에서 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 재학생 가정,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 가정 등을 추천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U+우리집AI와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24개월 이용권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북과 스티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녹음한 음성가이드도 제공된다.
U+우리집AI는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지난해 말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로,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켜고 끄는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원어민교육(YBM) ▲말로 하는 쇼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우리집AI 전달식을 가졌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AI스피커 보급사업이 본인 또는 부모가 시각장애인인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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