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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정치권도 현장방문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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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野 "피해 복구·여진 대비 만전"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정치권도 분주하다. 여야를 막론하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에는 피해 복구, 여진 대비 등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16일 오전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흥해읍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우 원내대표는 현장 상황실에서 지진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해당 지역구 의원을 급파한 데 이어 이날 오전 홍준표 대표가 합류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 군, 경찰 등 모든 행정력과 병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여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이번 지진으로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학부모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수험생들의 불안이 클텐데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 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정부는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진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도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 포항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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