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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간 대립으로 차별화…'액스' 내달 1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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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IP 없이도 성공 자신…총 6종 캐릭터 등장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유명 온라인 게임이나 외부 IP 없이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기대작 '액스'가 내달 출격한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진영 간 대립과 액션을 내세운 이 게임이 거둘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액스(AxE)'를 내달 14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17일부터 시작한다.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 중인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그린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테스트(CBT)를 실시하며 '액스'의 게임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넓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진영 간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 ▲쿼터뷰·백뷰·자유시점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카메라 시점 ▲유니티5로 연출한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신성제국 다르칸'에서는 발키리·워리어·메이지를, '연합국 갈라노스'에서는 아처·타이탄·블레이더까지 총 6종의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각종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분쟁 지역에서 타 진영과 조우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레 대규모 분쟁(RvR)이 벌어지는 구조다.

'액스'에서 접할 수 있는 진영 간 대립 콘텐츠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이는 '분쟁전' ▲필드 PK와 자신을 처치한 상대를 찾아 쓰러뜨리는 '복수' ▲실시간 5대5 팀 대전을 벌이는 '콜로세움' ▲같은 진영 이용자들과 파티를 구성해 상대 진영을 급습하는 '침투' 등 다채로운 편이다.

회사 측은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가 진영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PvE와 PvP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즐길거리와 외형 장비도 선보이기로 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 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액스'는 PC 온라인 MMORPG처럼 서로 다른 진영을 선택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면 좋겠다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게임"이라며 "IP의 힘보다 개발 자체에 힘을 준 모바일 게임 '액스'가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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