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국당, 송영무·조대엽 임명 불가 재확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둘 다 절대 부적격자 한 사람도 선택적 임명 안 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2시간에 걸친 비공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시점에서 두 분 다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당론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권이 두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을 낙마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원내대표는 "일주일 전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이 문제에 대해 의원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둘 다 절대 부적격자이기 때문에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선택적으로 임명돼선 안 된다는 게 오늘 확인된 담론"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하루 이틀 뒤에 의총을 다시 소집해서 의논하겠다"며 "구체적 정국 방향은 두 후보자 임명 결과가 나온 후에 심도깊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두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대응에 대해선 "결론을 미뤘다"고 했고,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 "임명 여부에 따라 응할지 안 할지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당, 송영무·조대엽 임명 불가 재확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