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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주택시장 상세보고…정부 대책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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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부동산 문제 심각하게 인식", LTV·DTI 기준 환원등 관심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택시장 동향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았다. 최근 지적되고 있는 주택 시장의 비정상적인 상승세와 관련해 조만간 정부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충분히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책은 시장에 대한 시그널과 영향이 심각해 정부가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게 되면 한꺼번에 말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은 수석보좌관들과 현재 부동산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언급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기준 환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해서도 이낙연 국무총리를 컨트롤타워로 완전 종료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조류 독감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이제 우리 땅에 상주하면서 변이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는 수준이므로 백신 대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평상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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