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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배서더 호텔 그룹, 호텔 IoT 플랫폼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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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코어와 손잡고 '스마트 스테이' 사업 공동 추진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지난 14일 IoT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더코어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 전용 플랫폼 '스마트 스테이(SmartStay)'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 안승준 부회장과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 및 주요 관련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체결식으로 앰배서더와 인더코어는 호텔 특화 IoT 기술인 스마트 스테이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 사업화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 예정인 '스마트 스테이'는 기존 객실 자동화 솔루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호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1천600만 컬러와 다양한 테마를 지원하는 스마트 라이팅, 비대면 고객 응대 솔루션인 디지털 컨시어지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의 효율성까지 높여준다. 또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을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각 사의 전문 지식을 접목해 호텔에 특화된 IoT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이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기술 판매 및 고객 관리를, 인더코어사가 시스템 구축 및 교육, AS를 담당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안승준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는 요즘 호텔 산업 또한 새로운 단계로 진화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호텔 플랫폼 사업은 신수익원 창출의 의미를 넘어 호텔 업계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선도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는 "'스마트 스테이' 사업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나아가 스마트 호텔 사업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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