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법원의 구속 취소로 52일 만에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대기하던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2025.3.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2c3c377f4e983.jpg)
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20분경 관저에 도착한 후 반려견들을 안아주고, 부인 김건희 여사·정진석 비서실장·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과 함께 김치찌개로 저녁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건강은 이상이 없다.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며 "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 "성경을 많이 읽었고, 교도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고생 많이 하는 것을 봤다"며 "과거 구치소에 지인들을 하나둘씩 떠올리며 그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저녁 식사 후 반려견들과 함께 내실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구치소를 나오면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주먹을 쥐어 보이기도 했다.
--comment--
쭉~욱 배웠어야했는데~ 왜 나옴 ㅋ
에피타이저 먹었으니, 이제 본식을 먹어야지.
또 갈거야
학교니까 많이 배워
이제 감방에 가면 더 배울 것이 많을 거야. 좀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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