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정보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 거래 외 시장 동향, 과세 정보 등을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정보 서비스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고 부동산 전문기자와 중개업소 등의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1천여 건이 다운로드 되고 있다. 일 평균 열람 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른다.
주요 기능으로 부동산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 가격과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한 통계 자료 및 거래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주거 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 자금, 희망주거 지역, 연봉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 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향후 실거래가(상업·업무용 부동산) 추가 제공, 건축물 에너지 정보 제공, 한번의 주소 입력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One-Shot 정보 등으로 국민 편의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9월 1일 제정·시행된 한국감정원법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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