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SDI가 오는 2018년까지 중대형전지 사업의 흑자전환을 위해 매출확대에 집중한다.
27일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흑자전환 시기를 말하기 어렵지만 타 지역 수주활동을 강화, 오는 2018년 초 최대한 계획대로 흑자달성 할 수 있도록 매출을 강화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정상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형전지 사업 부문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이 위축되고 있어 정부가 보조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분기 신규 정책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정확한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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