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보안업체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은 설 연휴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빈집털이 등 각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KT텔레캅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난 등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시간대로 전체 사건사고 중 약 40%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도난 피해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점과 음식점, 사무실 순이며 도난 물품은 현금, 귀금속, 휴대폰, PC 등이 가장 많다.
이에 따라 KT텔레캅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장기간 매장이나 집을 비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가 발생하면 전화·문자로 통보해주는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문, 우편물 등 고객이 요청한 배달물을 수거·보관해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도 지원해준다. 안심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 고객이라면 누구나 고객센터(1588-0112)를 통해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빈집털이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 연휴 집을 비우기 전 출입문이나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전등을 하나 이상 켜놓는 것이 좋다"며 "연휴기간 동안 순찰 및 방범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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