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이 어린이집 전용 CCTV '키즈뷰'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키즈뷰는 부모가 어린이집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CCTV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본형은 풀HD 고화질 CCTV 카메라 4대와 영상저장장치를 월 3만원대에 제공하고 고급형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현장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와 야간에도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보안센서까지 지원한다.
KT텔레캅은 특히 키즈뷰를 이용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KT텔레캅 마케팅본부 양재건 상무는 "CCTV 설치만으로 어린이집의 안전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전문 보안업체를 통해 어린이집 주변의 각종 위험상황을 예측하고 종합적인 안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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