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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경제활성화 법안 여야 공개토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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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야당의 발목잡기로 경제발전 저해…국민 심판 받아야"

[이윤애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두고 공개 토론을 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이들 3개 법안은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것들이다.

김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법안 처리 지연 행위는 의도적인 경제 발목잡기"라고 단정하며 "쟁점 법안을 가지고 여야 정책의의장과 관련 상임위의원이 공개토론을 벌여 국민들께 심판 받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법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법안으로 의료서비스는 청년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법안"이라면서 "야당은 의료영리화를 위한 의도라는 실체 없는 주장을 하며 3년째 통과시켜주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야당은 관광진흥법도 대기업 특혜 법안이라고 반대 해왔지만 대도시 도심지역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규제개선 법안"이라며 "야당이 언급한 대기업은 그 자리에 호텔이 아닌 한국문화체험공단 조성을 발표해 반대 명분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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