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이번 주 주목할 증시 주요 이슈로는 ▲중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일본 금융정책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등이 있다.
오는 20일 발표될 중국 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7.2%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경제 둔화에 따른 중국 정부의 추가 완화 정책 기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22일 ECB 정책이사회에서는 양적완화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유럽 사법재판소에서의 무제한 국채매입 프로그램(OMT)이 합헌 판결을 받았으므로 ECB의 국채매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기대다. 시장에서는 매입 규모를 5천억 유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대형주 약세와 중소형주 강세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다음 주 대형주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중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중소형주의 성과는 다음해 1분기에도 지속됐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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