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지난 22일 역삼동 본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2014 드림위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140여명과 드림위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지난 9개월간 진행된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의 활동내용 공유 및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 봉사단을 시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힐링블링' 봉사단이 수상했다. 환경원예학과에서 원예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힐링블링 봉사단은 텃밭 가꾸기 등 원예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드림 상'에는 충북 청주시 사랑의 울타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지도수업을 진행한 꽃동네대학교 '그린비' 봉사단이 선정됐다. '위드 상'에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꿈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한 연합동아리 '솔깃' 봉사단이 수상했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나눔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아이들은 꿈과 성장을 지원해줄 멘토를 갖게 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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