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014 ITU 전권회의는 전세계 190여 개국 3천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하여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UN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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