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런처플래닛,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정은미기자] SK플래닛의 초기화면 꾸미기 앱 '런처플래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콘셉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디자인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혁신성·기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런처플래닛은 특화 기능인 '서비스카드'의 특징 중 다양한 앱을 한 장의 카드로 표현한 디자인의 우수성과 한 번의 화면 넘김이 가능한 사용자경험(UX)의 편리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SK플래닛 이재환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런처플래닛은 사용자에게 서비스카드, 원터치 폴더관리, 다국어 지원 등의 편리한 기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런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