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HP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비지알은 유출된 동영상 자료를 인용, HP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노트북 '슬레이트북 14'를 준비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북으로 불리기도 하는 HP 슬레이트북 14는 저사양 제품으로 14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테그라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저장용량을 채택하고 있다.
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무선랜 802.11 b/g/n과 블루투스, 비츠오디오, 3개 USB 포트, HDMI 포트, 심카드 슬롯 등을 갖고 있다.
비지알은 HP가 이 제품을 크롬OS와 별개로 구글플레이를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올여름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HP가 이 제품을 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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