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이 올해를 '백신 사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잉카인터넷은 지난해 국방부 산하 백신 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올해에는 백신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잉카인터넷이 수주한 국방부 프로젝트는 다수의 클라이언트 PC와 서버에 바이러스 백신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공 분야에서 안티바이러스 부문 최대 규모 사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잉카인터넷은 "전 군에 도입되는 안티 바이러스 제품인 만큼 기술력과 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국방부 예산 절감을 위해 리눅스 서버 방식으로 변경해 약 80억 원 비용을 절감했으며 320여 대의 중계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잉카인터넷 백용기 상무이사는 "국방부 수주 건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백신 사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고객 요구를 반영한 백신 안티 바이러스 매니저(AVM) 제품으로 공공분야 및 금융기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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