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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프랑스 백야 축제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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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스마트 기기 체험 제공

[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의 현대예술 축제인 '뉘 블랑슈(백야)' 의 공식 파트너로서 파리 시청 앞 광장에 스마트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뉘 블랑슈' 축제는 지난 5일 토요일 저녁부터 6일 일요일 새벽까지 파리 시내 곳곳에 음향과 조명, 이미지를 함께 조화시키는 현대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뉘 블랑슈 축제는 지난 2002년에 파리의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돼 프랑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리의 최대 문화 행사다. 10월 첫 번째 주말에 개최되며 시민들은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4년전 처음으로 '뉘 블랑슈'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역시 뉘 블랑슈 축제의 중심 장소가 되는 파리 시청 앞 광장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세계 최대 85형 울트라HD(UHD) TV가 전시됐다. 또 스마트 TV로 구성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멘션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갤럭시탭3, 갤럭시노트10.1 등의 체험 공간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장 전용성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해 현대 예술과 어우러지는 삼성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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