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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삼성·LG 태블릿PC '가세', 삼보컴퓨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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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간 세계의 관심을 모아온 '윈도XP 태블릿PC 에디션' 운영체제(OS)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정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PC제조업체 중에는 삼성전자가 이 OS가 탑재된 노트북 PC 기종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며, LG전자는 HP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노트북PC의 일종으로 태블릿PC 기종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삼보컴퓨터 등 나머지 국내 PC 제조업체들은 태블릿PC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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