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블루투스와 NFC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스테레오 무선 헤드셋 'SBH20'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신제품 'SBH20'은 작고 가벼운 클립형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NFC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와 페어링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페어링 종료 시에도 스마트 기기와의 접촉만으로 자동 종료가 가능하다. NFC를 지원하는 다른 기기와 접촉시에는 간편하게 페어링이 변경된다. 이 제품의 NFC 기능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NFC 간편 연결' 앱을 설치해야 한다.
SBH20은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전화 착신 및 통화 거부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통화는 본체 내장형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HD 보이스 기능을 지원해 SBH20으로 통화 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스마트폰 및 MP3에 내장된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재생, 정지, 이전 곡 및 다음곡으로 넘어가기, 볼륨 조절 등을 완벽하게 지원해 편리하다.
이 제품은 12.3g의 가벼운 무게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3.3cm의 정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뒷면에 위치한 회전 가능한 클립을 이용하면 가방이나 옷 등에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다.
제품 충전은 마이크로 USB 커넥터로 충전하며 최대 6시간 동안 오디오 스트리밍과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대기 시간은 200시간 수준이다.
SBH20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오렌지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 가격은 7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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