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류현진 화이팅'이라고 777번째로 검색하셨어요."
네이버가 '팬심'을 측정해준다.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좋아하는 유명인 등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당 검색어의 입력 순위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팬(fan)의 입장에서 응원, 축하 등의 긍정적 메시지가 오가게 되는 유명인, 웹툰작품, 프로야구구단 등의 키워드와 '축하해요', '사랑해요', '힘내요'등과 같이 긍정적 키워드가 조합된 검색어에 대해 적용됐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두산베어스 이겨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하면 "'오늘 두산베어스 이겨라'를 XX등으로 검색하셨어요"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를 라인,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NHN의 이태호 검색운영실장은 "모바일 시대에 이용자들이 보다 재밌는 방식으로 네이버 검색을 활용할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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