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예비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오는 4월14일까지 예비 스타트업 팀들을 위해 현업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는 '스타트업 비기닝' 2기를 모집한다.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앱 상용화 경험을 가진 예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15주 동안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 등의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팀들에게는 마케팅 지원금과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가 기회, 상생혁신센터 입주 지원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2013년에 '스타트업 비기닝', '기획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및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T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국내외 스타트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사업을 기획하는 단계에 있는 팀들에게는 전담 멘토의 조언을 받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획 멘토링’'과정도 제공한다. '기획 멘토링'과정은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K플래닛 김영철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은 예비 스타트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 1기는 지난해 10월29일 시작됐다. 지난 15일 개발을 완료한 5개팀의 최종 발표회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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