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앱센터운동본부(이사장 김진형 교수)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행사를 오는 27일 서울 을지로타워 T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Kstartup)'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스타트업'에는 SK플래닛, 앱센터운동본부, 구글코리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구글 임원이자 SK텔레콤 벤처스 파트너인 데이비드 리(David Lee), 디즈니모바일의 임원인 바트 데크렘(Bart Decrem), 썸퍼스튜디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니퍼 루(Jennifer Lu), 구글 사용자 환경(UX) 디자이너 롭영(Rob Young)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스타트업들이 미국 진출시 고민해야 할 점 ▲미국의 창업 환경과 한국 스타트업의 장점 ▲미국시장 서비스 기획방법 ▲글로벌 사용자의 성향을 고려한 UI∙UX 개발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발표자들이 멘토로 나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대화도 진행된다.
SK플래닛 김영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SK플래닛은 스타트업들의 국내 사업 지원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12637)를 통해 선착순으로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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