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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아에리아 손잡고 북미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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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이어 스페셜포스2도 아에리아게임즈와 계약

[허준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북미 대형 퍼블리셔 아에리아게임즈와 '스페셜포스2' 북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아에리아게임즈는 2006년 설립된 북미 게임회사로 포털 가입자수 5천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셜포스2의 전작인 스페셜포스 북미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샤이야, 울프팀, 퀸스블레이드 등 다양한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다.

언리얼3 엔진을 이용해 고퀄리티 영상과 타격감이 특징인 '스페셜포스2'는 콘솔 타이틀의 고퀄리티 게임을 선호하는 북미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서비스명 '솔저프론트2'로 서비스되는 '스페셜포스2'는 오는 올 상반기내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서비스 일정에 맞춰 철저한 작업과 전사적인 기술지원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란황 아에리아게임즈 CEO는 "스페셜포스 파트너쉽에 이어 스페셜포스2 론칭을 드래곤플라이와 함께해 기쁘다"며 "아에리아의 FPS 이용자들은 최상의 신규 게임 중에 하나인 스페셜포스2를 곧 북미시장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현지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등 북미 서비스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대로 자사 게임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 그리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는 북미 진출에 앞서 2012년 상반기부터 중국과 일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는 유럽 및 중동 등 75개국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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