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네오위즈INS 대표가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최관호 대표의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내정은 이미 지난달에 이뤄진 것으로 안다"면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최관호 대표는 네오위즈 CSO와 함께 자회사 아이엔에스의 대표를 동시에 맡고 있다. 2001년부터 네오위즈에서 몸담았으며 네오위즈 COO와 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게임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 포털 벅스와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네오위즈게임즈와 합병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한편, 윤상규 대표가 맡아왔던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에는 네오위즈인터넷을 이끌어온 이기원 대표가 내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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