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지역주민 문화 힐링 행사에 3억5천만원 후원

[정기수기자] 에쓰오일은 13일 마포 본사 사옥 로비에서 '2013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디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인근 주민과 직장인 300여명에게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했다. 그동안 30차례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7천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뮤지컬,마술 등 공연을, 분기별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음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