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사진)은 31일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갖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신입사원은 회사의 미래이며 앞으로 에쓰오일의 성공신화를 같이 써 나갈 주인공들"이라며 "큰 포부를 갖고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많은 경험을 쌓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회사를 변화시키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마하셔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작년 3월 에쓰오일에 부임했다. 업무용 차량과 휴대폰을 국산으로 교체하고, 연초 열린 대내외 행사에 전통한복 차림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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