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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스만, 온라인 사업부문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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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베텔스만이 구조조정의 마지막 단계로 온라인 도서 및 음악 사업 부문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베텔스만의 이같은 움직임은 토마스 미델호프 CEO 사임 이후의 전략적 변화를 상징하는 대목. 미델호프는 베텔스만을 도서 및 음악 소매 분야 선도기업으로 키우는 것을 희망해 왔다.

하지만 베텔스만 경영 이사회는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으로부터 완전 철수하는 계획을 승인한 것. 베르텔스만은 현재 아마존 등 몇몇 온라인 회사들과 도서사업 부문인 볼닷컴(Bol.com)과 음악 자회사인 비뮤직(BeMusic)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볼닷컴과 비뮤직은 베텔스만의 다이렉트그룹의 사업 부문. 은행들은 볼닷컴과 비뮤직의 가치를 각각 21억 유로, 1억2천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다.

베텔스만의 이같은 움직임을 감안할 때 온라인 파일 교환업체인 냅스터에 대한 추가 투자 역시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5월 베텔스만에 인수된 냅스터는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 졸업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베텔스만으로부터 투자 보장이 없을 경우엔 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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