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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미 법원, 베텔스만의 냅스터 인수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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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텔스만의 냅스터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미 델라웨어 파산법원의 피터 월시 판사는 3일(현지 시각) 베르텔스만의 냅스터 인수 승인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때 1천300만 고객을 확보하며 음악 파일 교환서비스로 인기를 누렸던 냅스터가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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