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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규모 'PYL 브랜드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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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고객 특성 반영한 대규모 마케팅 전개…TV 광고 12일 첫 선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12일부터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에 대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한다.

현대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브랜드는 고객들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유니크(Younique)는 고객을 의미하는 '당신(You)'과 독특함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합성어이다.

현대차는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과의 감성적 교류를 확대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차종의 다양화와 틈새시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PYL'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브랜드 마케팅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현대차 최초의 'PYL' 브랜드 전용 TV 광고를 이날부터 선보인다.

현대차는 앞으로 젊은 세대를 목표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초대형 라이프 스타일 론칭쇼, 대형 뮤직 페스티벌 고객초청 행사 등 신개념의 대형 이벤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의 'PYL' 브랜드에는 ▲벨로스터 ▲i30 ▲i40 등이 포함돼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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