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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월에 LTE 전국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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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계획 3개월 앞당겨 구축

[강은성기자] SK텔레콤이 오는 6월말 LTE 전국망을 구축한다. 9월까지 완성할 계획을 3개월 앞당기는 것이다.

SK텔레콤 네트워크총괄 권혁상 부문장은 30일 LTE전략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안에 읍 지역과 외곽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LTE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말에 84개시와 주요 관광지 등에 LTE망을 구축하고 현재 확장하고 있는 상황. 경쟁사 LG유플러스는 같은 기간에 읍면리까지 지원하는 LTE 전국망을 구축한 바 있다.

그는 특히 "LTE 가입자가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고객들의 LTE 망에 대한 품질 요구 수준도 치솟고 있다"면서 "커버리지(이동통신 지원범위)와 속도 및 품질 등의 모든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명품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날 1.8㎓ 주파수 20㎒ 폭을 LTE용으로 추가 확장 개통한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존 LTE 주파수 대역인 800㎒에 1.8㎓ 주파수 20㎒ 폭을 추가한 '멀티캐리어' 시범 서비스를 서울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에서 개시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 상용화 할 계획이다.

멀티캐리어가 상용화되면 기존에 제공하던 LTE 대역의 2배 용량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늘어나더라도 LTE 속도와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권 부문장은 "두 개 주파수 대역들 중 더 빠른 속도의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LTE 통신에 활용하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 대역에 네트워크 부하가 편중되지 않고 각 주파수 대역에 최적으로 트래픽이 분산된다"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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