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의 LTE 가입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TE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최근 일개통자는 2만5천명에 달한다"면서 "LTE가 통신에서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실장은 "LTE 가입자 추이가 빠르게 늘어고 있다"면서 "이 추세라면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연내 600만 가입자 돌파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도 보면 신규 통신망 서비스 가입자가 초기에 빠르게 늘어나고 시장 안정 이후 가입자 증가추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SK텔레콤은 우월한 네트워크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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