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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모바일 기기 생산력 증강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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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위안 투자 선언…스마트폰과 태블릿 생산라인 확장

[안희권기자] 세계 2위 PC 제조사인 레노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생산력 증강을 위해 50억 위안(약 9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레노버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공장을 세우고 내년 10월부터 조업을 시작한다. 이 공장은 1만명을 고용한다. 레노버는 이 공장에서 2014년까지 100억 위안 매출을 올리고 이를 5년 후엔 500억 위안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애플 아이패드와 세계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기 위해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2005년에 인수한 IBM PC사업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업으로 다각화 하는 작업이 그것.

레노버는 HP 뒤를 이어 세계 PC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PC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시장이 약진하고 있어 이들 시장을 공략하지 않고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레노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생산능력을 확대해 이를 공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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