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종근당이 통증관리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최근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카라쎄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사와 통증관리 신약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해 라이센스(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수술 후 통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카라쎄라퓨틱스는 'CR-845'의 적응증을 확장, 혈액투석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요독성 소양증을 대상으로 임상2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요독성 소양증은 혈액투석환자의 70%이상이 겪는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물 없이 대중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내년부터 'CR-845'의 다국적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최종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R-845의 도입개발을 통해 수술 후 통증 관리와 요독성 소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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