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또 디도스 공격 당해

[민혜정기자] 19대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밤 중앙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10일 밤 10시27분부터 11시1분까지 34분간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며 "밤 11시2분부터 11시20분까지 18분간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대상으로 또 한 차례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해 약 3분 정도 서비스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서비스 지연이 3분 정도 발생했지만 사이버 대피소로 이동해 곧 정상화됐다.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선거 당일에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 동안 서비스 장애를 겪었었다.